최진혁, 日영화 ‘러브♡뱀파이어’ 출연…글로벌 스타들과 ‘호흡’

입력 2015-02-02 10:18  


[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최진혁이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2월2일 최진혁의 소속사인 레드브릭하우스에 따르면 최진혁이 뱀파이어와 인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일본 영화 ‘러브♡뱀파이어’에 뱀파이어 마이크 역으로 출연한다.

4월17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이 영화는 일본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 토츠카 쇼오타가 주연을 맡고 주요 배역에 홍콩 배우 정이건과 대만 배우 맹경여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국 배우로 최진혁이 함께 했다.

‘러브♡뱀파이어’는 뱀파이어지만 인간처럼 평범한 삶을 살아온 여자 제빵사 키이라가 어릴 적 친구이자 첫사랑인 테츠와 8년 만에 재회하며 인간으로의 평범한 삶을 꿈꾸는 이야기다.

이 영화에서 최진혁은 홍콩 배우 정이건이 맡은 뱀파이어 보스 데렉의 하수 마이크 역을 맡아 난생 처음 뱀파이어 연기에 도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혁은 2014년 6월 바쁜 국내 활동 중에도 영화 출연을 제의 받고 흔쾌히 일본으로 출국, 아시아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무사히 영화촬영을 마쳤다.

이에 최진혁은 “시나리오를 받고 드라마 ‘구가의 서’ 구월령이 떠올랐다. 구월령을 통해 초능력을 구사하거나 변신하는 모습 등을 연기한적이 있어 뱀파이어를 연기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뱀파이어 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진혁은 MBC ‘오만과 편견’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며 그 진가를 입증 받았다. 현재 홍콩, 도쿄, 대만 등 해외 팬미팅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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