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동건-이유리-이레 등 출연 확정…2월 첫 촬영 돌입

입력 2015-02-02 11:27  


[bnt뉴스 최주란 기자] ‘슈퍼대디 열’이 주요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 지었다.

3월 방송될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미래에게 차인 후 지금은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앞에 10년 만에 불현듯 나타나 결혼하자고 말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살 사랑이의 강제일촌만들기를 그린 이야기다.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역에 이동건이, 싱글맘 닥터 차미래 역에 이유리가 주연으로 낙점된 가운데, 미운 아홉 살 사랑이 역에는 아역배우 이레가 캐스팅 됐다.
 
극중 한열을 짝사랑하는 재활클리닉 닥터 황지혜 역에는 서예지가 캐스팅 돼, 한열을 두고 차미래와 경쟁을 펼치는 연적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차미래 바라기로 등장하는 미래의 대학병원 후배 닥터 신은 서준영이 캐스팅 됐으며, 피닉스 구단의 에이스 투수로 한열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끔 하는 류현우 역에는 최민이 캐스팅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tvN 드라마로 첫 신고식을 치르는 이동건과 대세녀 이유리의 조합이 매우 기대되며, 아역 배우 이레와 주요배역인 서준영, 서예지, 최민 등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하는 연기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은 2월 초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하트 투 하트’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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