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윤현민이 영화 ‘비스티보이즈’의 원작 소설가 소재원으로 변신한다.
2월2일 윤현민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아이엠 측은 “윤현민이 KBS1 ‘그대가 꽃’ 5화 ‘파란대문’에서 극중 소설가 소재원 역으로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중 윤현민은 꽃미남 소설가 소재원으로 변신해 그의 롤러코스터와 같은 굴곡진 인생을 연기한다.
엄마를 찾고자 유명 소설가가 되고 싶었던 소재원 작가는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노숙 생활을 하는가 하면, 우연한 기회에 호스트바에도 취직하게 됐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호스트들의 삶을 다룬 ‘나는 텐프로였다’를 집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이는 후에 영화 ‘비스티보이즈’(감독 윤종빈)로 탄생했다.
윤현민은 소속사를 통해 “‘그대가 꽃’의 전수영 PD를 비롯해 작가, 촬영 감독님 등과 전작들을 통해 모두 인연이 있었고 또 프로그램의 의도가 좋아 섭외를 받고 크게 고민하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며 “남다른 삶을 산 소재원 작가의 인생을 대리 경험하며 저 스스로에게도 큰 인생 공부가 된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현민이 출연할 KBS1 ‘그대가 꽃’ 5화 ‘파란 대문’은 오늘(2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엔터테인먼트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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