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정경호-김소연-윤현민, 캐스팅 확정…삼각관계 ‘예고’

입력 2015-0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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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순정에 반하다’가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2월2일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극본 유희경, 연출 지영수) 측이 “정경호, 김소연, 윤현민까지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순정에 반하다’는 ‘하녀들’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작품. 민호 역을 맡은 정경호는 이번 작품에서 냉철하고 까칠한 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깜짝 놀랄만한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정도시’ ‘끝없는 사랑’ 등을 통해 강한 남자의 매력을 선보였떤 정경호가 ‘순정에 반하다’를 통해 보여줄 반전 매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두 남자의 사라을 받는 순정 역에는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를 통해 로코의 여왕으로 자리잡은 김소연이 확정됐다. 외유내강의 매력을 발휘하며 색다를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연애의 발견’으로 단숨에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오르는 것과 동시에 드라마 ‘마녀의 연애’ ‘무정도시’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윤현민은 순정의 어릴 적 친구이자 내면에 아픔이 있는 준희로 분해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정경호는 “극중 민호의 캐릭터에 엄청난 매력을 느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소연은 “무엇보다 따뜻한 드라마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순정 역시 사랑스러운 인물이라 나 역시 설렌다” 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윤현민은 “기존의 모습과는 또 다른 윤현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순정에 반하다’ 역시 다양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라 시청자들이 모두 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는 4월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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