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오달수 “형님 대접 받으면서 편안히 촬영”

입력 2015-02-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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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송희 기자] 배우 오달수가 4년 만에 ‘조선명탐정2’를 촬영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월2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 언론시사회에서는 김석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달수는 “4년 만에 다시 ‘조선명탐정2’를 찍게 되었는데 그동안 얼굴이 많이 바뀌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늙은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실제로 촬영하면서도 숨도 차고 하더라. 그래도 대역 분들이 많은 부분을 해주셔서 보여지는 것만큼 큰 고생은 없었다. 형님 대접 받으면서 편하게 찍은 것 같다. 아직 김명민을 따라잡으려면 힘에 부치지만 편안하게 찍은 편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2월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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