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 ‘나 홀로 1인 시위’ 포착…무슨 일?

입력 2015-02-04 10:59  


[bnt뉴스 최주란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가 ‘나 홀로 1인 시위녀’로 변신했다.

2월4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측은 이하나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나 홀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나는 굳게 입을 다문 채 ‘따스한 인문학 좋은 선생이 되고 싶어요’ ‘폐강 철회! 강의하고 싶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앞뒤로 들쳐 메고 있다. 하지만 당당하게 시위에 나선 것도 잠시, 이내 피켓사이로 얼굴을 가리고 주변을 살피는가하면, 구석진 곳에서 시위하던 피켓을 손과 발을 총동원해 부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이하나는 진정한 멘토가 없는 현대 사회에서 좋은 선생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문과 교수 정마리 역을 맡았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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