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데뷔 후 첫 의사 변신…앰블런스 카리스마 ‘눈길’

입력 2015-02-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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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블러드’ 여의사 포스를 발휘하는 구혜선의 모습이 포착됐다.

2월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진 측이 카리스마 넘치는 여의사 포스가 담긴 구혜선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절체절명의 응급 사건이 터진 가운데, 박지상(안재현)과 리타 팀이 투입된 상황. 순간 어딘가 불길한 예감에 빠진 듯한 박지상이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을 내리자, 리타가 지상을 단호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날카로운 모습이 펼쳐졌다.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리타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지, 지상과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 될 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IOK 미디어 측은 “구혜선은 ‘블러드’에 대한 열정과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으로 다양
한 매력의 유리타를 완벽히 연기해내고 있다” 며, “게다가 촬영 현장마다 이어지고 있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구혜선을 비롯한 여러 배우와 제작진들의 사기가 충만하다”고 전했다.

‘블러드’에서 구혜선은 빼어난 외모와 도도하고 자유분방한 성격, 여기에 뛰어난 실력으로 무
장한, 간담췌외과 전문의 2년차 유리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데뷔 후 처음 의사 역에 도전하는 구혜선은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의사 유리타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굿 닥터’로 찬사를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시도하는 국내 최초의 판타지 의학드라마.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제공: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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