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이 검도복을 입고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월5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제작진이 극중 체대 출신이자 검도 5단의 실력을 갖춘 검도 사범 이루오 역을 맡은 송재림의 첫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재림은 검도복을 입고, 무리들과 절도 있는 발맞춤으로 캠퍼스를 누비고 있다. 줄을 맞춰 뛰고 있는 검도부원들을 시크한 표정으로 리드하는 송재림에게서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가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송재림이 행렬들을 뒤로하고 혼자 빠져 나와 다른 곳을 향해 급히 달려가는 가하면, 팔짱을 끼고 흥미로운 듯한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장면도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송재림은 차분하고 절제된 연기력으로 이루오에 녹아든 모습을 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며 “앞으로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펼쳐낼 송재림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왕의 얼굴’ 후속으로 이달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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