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스파이’ 김재중이 안타까운 운명으로 시청자 마음을 훔쳤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서 김재중이 계속된 위기에 처해 안타까운 운명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재중은 주변 모든 인물들이 스파이인 상황 속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위기에 처하며, 인간적 고뇌와 갈등이 담긴 연기로 극적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재중은 극중 임무를 수행하다 동료가 죽고, 자신이 계획한 일로 조수연(채수빈)이 죽자 죄책감에 악몽을 꾸며 괴로워했다. 또한 임무 실패로 팀장 송중혁(김민재)과 틀어지며 시련은 계속 됐다. 연인인 이윤진(고성희)과 헤어지라는 엄마 박혜림(배종옥)과 신경전을 펼치는가 하면, 혜림이 공작조직의 우두머리인 황기철(유오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패닉에 빠졌다.
이처럼 김재중은 집에서는 물론 국정원 내에서도 자신의 힘든 상황을 의지하지 못한 채 홀로 괴로워하며, 인간적 고뇌와 갈등에 빠진 연기로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이번 주 방송에서 김재중이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2 드라마 ‘스파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숨겨진 과거가 있는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이야기를 담아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스파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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