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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브랜드 전략의 재정립을 이끌 QX30 컨셉트를 공개했다.
6일 인피니티에 따르면 새 컨셉트카는 대폭적인 제품군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인피니티가 본격적으로 독일 프리미엄과 맞붙기 위한 무기로서 준비하는 것. 또한 QX30을 통해 판매대수도 크게 늘린다는 게 회사 전략이다. 스포츠세단 Q50이 새로운 인피니티를 상징하는 차라면 QX30은 본격적인 활약을 알리는 역할이다.
인피니티는 현재 크로스오버나 SUV에 'QX'라는 이름을 부여한다. 여기에 숫자 '30'은 중형 SUV QX50의 하위에 위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QX30의 주요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는 오는 3월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 실차와 함께 세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인피니티는 "QX30은 새로운 세대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소형 크로스오버"라며 "인피니티가 앞으로 보여줄 디자인 방향성이 이 차에 모두 녹아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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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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