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종영 D-day, 마지막 키워드는 ‘모두를 위한 선택’

입력 2015-02-10 13:27  


[bnt뉴스 최주란 기자] ‘힐러’가 마지막 접전을 앞두고 있다.
 
2월10일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진 측이 지창욱(서정후), 유지태(김문호), 박민영(채영신)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은 각기 다른 표정과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지창욱은 결연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더불어 공항 한 가운데서 울려 퍼질 총성의 끝은 과연 어떤 결과를 맺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유지태, 박민영의 충격에 빠진 듯한 모습은 이러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유지태는 놀란 표정으로 어딘가에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고, 박민영은 바닥에 주저앉은 채 멍한 표정이다. 심상치 않은 이들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것을 예고하며, 결말을 속단할 수 없게 만든다.

‘힐러’ 제작진은 “마지막회는 최후까지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 닫을 예정이다.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으로 극적 재미를 만들어 낼 것. 마지막까지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힐러’ 마지막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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