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힐러’ 막바지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2월10일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측은 마지막회 방송에 앞서 지창욱(서정후), 유지태(김문호), 박민영(채영신), 김미경(조민자) 등 출연진의 촬영장 뒷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은 마지막 회의 클라이맥스가 될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분주했지만,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밝은 표정의 배우들의 모습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특히 지창욱과 유지태는 다정한 포즈로 남다른 친분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달달한 커플 케미를 자랑하는 지창욱과 박민영은 서로를 마주 보며 웃음 짓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방송 19회 만에 첫 만남을 가진 힐러 지창욱과 해커 김미경의 인증샷은 독특한 케미를 자아낸다.
종영이 D-day로 다가오자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아쉬움을 달래고자 촬영 대기시간을 이용해 기념사진을 찍고,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끈끈한 정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힐러’ 마지막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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