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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송희 기자] 이와아키 히토시의 동명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한 ‘기생수 파트1’을 위해 일본 최고의 흥행 마스터들이 모였다.
영화 ‘기생수 파트1’(감독 야마자키 타카시)는 고교생 신이치와 그의 오른손을 차지한 기생생물 ‘오른쪽이’가 인간의 뇌를 점령한 다른 기생생물과 맞서 싸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기생수 파트1’을 만들기 위해 일본 최고의 흥행 제작진이 뭉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본 시각 효과의 대가로 알려진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이 연출과 시각 효과를 맡았다. 원작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기도 한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은 캐릭터 디자인에도 참여해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최고의 제작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토호 소속의 제작자로 ‘전차남’ ‘고백’ ‘악인’ ‘늑대아이’ 등 일본 내에서 최고의 히트를 기록한 작품들을 제작한 카와무라 겐키가 제작자로 참여하였다.
일본 최고의 히트 제조기이자 2010년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2010 차세대 아시아’에 꼽히기도 한 카와무라 겐키는 오래 전부터 ‘기생수’를 영화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10년에 걸친 판권 확보 작업 후 제작에 참여할 정도로 원작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일본 최고의 촬영 감독이자 ‘불량공주 모모코’ ‘고백’ 등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오랜 파트너로 손꼽히는 아토 쇼이치가 촬영으로 참여하여 원작 만화의 느낌을 영화적으로 잘 구현해낸 화면을 만들어내었고,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악의 교전’ ‘크로우즈 제로’ 등을 함께 해온 미술감독 하야시다 유지가 참여해 ‘기생수 파트1’만의 독특한 비주얼을 창조해내는 데 일조하였다.
한편 ‘기생수 파트1’은 2월26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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