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블러드’ 안재현이 차가운 표정을 짓는 것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2월11일 서울 서초구 강남 성모병원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손수현, 진경, 조재윤, 정해인, 정혜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안재현은 “제가 잘못 웃어봐서 아는데, 기사 사진으로 쓰시기에 부적절한 표정들이 많다”며 공식석상에서 유독 무표정한 표정을 짓는 것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표정이 그 기사를 압도해버리는 사진들이 많더라. 개인 인터뷰 때는 여러 가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데, 공식 석상에서는 제 선에서 제대로 된 사진을 내기 위한 표정을 짓는거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굿 닥터’로 찬사를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시도하는 국내 최초의 판타지 의학드라마.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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