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 김영애 협박 “아버지를 원하면 승진 그룹 내놔”

입력 2015-02-12 00:04   수정 2015-02-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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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송희 기자] ‘킬미 힐미’ 지성이 아버지의 목숨을 담보로 김영애를 협박했다.

2월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에서는 아버지의 목숨을 담보로 할머니 태임(김영애)을 협박하는 신세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세기는 식물인간이 된 아버지를 태임 몰래 다른 곳으로 옮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임은 신세기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너를 불 속에서 구하다 저 지경이 된 아버지를 돌려달라”고 한다.

이에 신세기는 “난 목숨을 구걸한 적 없다. 내가 아니라 그 아이를 구했어야 했다. 승진 그룹을 모두 다 그 아이에게 갖다줄 거다. 아버지를 원하면 승진 그룹을 내놔라”고 태임을 협박했다.

한편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이다. (사진출처: MBC ‘킬미힐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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