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업계, 설날 특별점검 서비스 진행

입력 2015-02-12 14:50  


 국내 자동차 5개사가 설 연휴를 맞아 17~20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특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상행 8개과 하행 9개 등 총 17개 휴게소, 기아차는 상행 5개와 하행 7개 등 총 12개 휴게소에서 17~20일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17~18일은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19~20일은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서 서비스코너를 이용할 수 있다. 차를 입고하면 배터리, 엔진, 변속기, 타이어, 전구류 등 점검 서비스와 각종 오일류 및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 교체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현대차는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 휴게소), 기아차는 서해안고속도로(화성 휴게소)에서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이밖에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는 인근 직영서비스센터나 협력사 등에 입고하고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운영한다. 행사장 방문객은 세뱃돈 봉투 및 전통 팽이(현대차), 자동차 입체 종이접기(기아차) 등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8곳에서 '설 연휴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본 내용은 무상점검이며, 진단장비를 활용해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등을 체크할 수 있다. 또한 냉각수·엔진오일 등은 보충해 준다. 와이퍼 블레이드와 벌브류 등의 소모품도 무상 교환하고, 장거리 운전에 대비한 자동차 관리, 안전운전 교육을 병행한다. 동시에 캠페인 기간 중 종합상황실(소비자 센터:080-3000-5000)을 운영, 설 귀향, 귀경 소비자가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과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준비한다.

 쌍용자동차는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10곳에서 무상점검 캠페인을 시행한다. 장거리 주행 점검, 벌브류 교환, 각종 오일류, 부동액, 워셔액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7~18일에는 하행선 경부고속도로(망향 휴게소), 영동고속도로(여주 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화성 휴게소), 호남고속도로(정읍 휴게소), 남해고속도로(진영 휴게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19~20일에는 상행선 경부고속도로(천안삼거리 휴게소), 영동고속도로(여주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화성 휴게소), 호남고속도로(정읍 휴게소), 남해고속도로(진영 휴게소) 등에서 진행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휴게소 4곳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12개 항목에 대한 점검 및 전구류, 브레이크액,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체한다. 타이어공기압 점검도 받을 수 있다. 행사 장소는 경부고속도로(천안삼거리 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대천 휴게소), 영동고속도로(문막 휴게소), 남해안고속도로(함안 휴게소)로 상·하행 동일하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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