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해피투게더3’ 구혜선이 최고 화성인으로 등극했다.
2월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화성인 특집’으로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황광희, 설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자립심이 생기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일기장의 내용을 들키기 싫어 글자를 변형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놀라며 예시를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구혜선은 스케치북에 자신만의 문자로 쓴 이름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 사실을 고백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내가 글을 만들었다는 식으로 자극적으로 기사화가 돼 ‘구종대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설명을 보충했다.
또한 구혜선은 ‘로봇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 당시 스키 타는 장면이 로봇 같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라며 “스키를 타본 적이 없어 연기 중인 얼굴과 반대로 몸이 뻣뻣하게 굳었고, 인터넷에서 ‘로봇설’이 퍼지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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