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맘마미아’ 심형탁-서도영, 엘리베이터에서 다찌마와리 ‘폭소’

입력 2015-02-13 11:40   수정 2015-02-13 17:20


[bnt뉴스 최주란 기자] ‘미스(Miss) 맘마미아’ 심형탁과 서도영의 폭소만발 다찌마와리가 떴다.

2월12일 방송된 KBS N 수목드라마 ‘미스 맘마미아’(극본 박성진 성주현, 연출 김종창)에서는 우진(심형탁)과 명한(서도영)이 엘리베이터에서 신경전을 벌이다 다찌마와리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우진은 하루가 심적으로는 조카이지만 생물학적 아버지가 명한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이에 우진은 명한을 화장실에 가둬서 골탕을 먹이기도 했었다.

명한은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을 째려보는 우진이 낯이 익음을 인지하게 됐다. 명한은 “당신 맞지! 맞잖아! 나 화장실에 가둔 거 당신이잖아. 내가 딴 건 몰라도 눈썰미 하나는 정확하거든. 누가 시킨 거야?”라며 우진의 어깨를 벽으로 밀쳤다.

그러자 우진은 명한의 팔목을 꺾었고, 명한은 “이거 폭력이야. 못 놔!”라며 소리 질렀다. 우진은 “가만히 있는 사람 먼저 건드린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지”라며 팔목을 더욱 쎄게 비틀었다. 이에 우진은 “알았어. 알았어. 일단 놓고...”라며 우진에게 항복 의사를 밝혔다.

우진은 “당신 나 본적 있어?”라고 뻔뻔하게 되받아쳤다. 명한은 “착각했나 봐요. 놔주세요.”라고 비굴하게 애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미스 맘마미아’는 과거가 있는 네 여자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유쾌한 수다와 인생분투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KBS drama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GnG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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