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4월 국내 초연…류정한-박효신-카이 캐스팅 확정

입력 2015-02-16 09:47  


[bnt뉴스 김예나 기자] 31년간의 기다림 끝에 뮤지컬 ‘팬텀’이 국내 상륙한다.

4월28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팬텀’이 역사적인 한국 초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아서 코빗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의 작품으로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렁’(1910)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뮤지컬 ‘팬텀’ 한국 초연의 주인공으로는 뮤지컬 배우 류정한, 가수 박효신, 팝페라가수 카이가 전격 캐스팅됐다. 주연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콘셉트 사진 속에는 비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팬텀의 순수하면서도 광기 어린 모습을 표현한 세 사람이 담겨 있어 뮤지컬 ‘팬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EMK뮤지컬컴퍼니 한 관계자는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 팬텀은 공연 내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채 절대적인 존재감과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드러내야 하기 때문에 섬세한 연기와 최상의 가창력은 물론이고 음악에 드라마를 담을 수 있어야 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뮤지컬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팬텀’은 그동안 여타 작품에서 조명 받지 못했던 팬텀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깊이 있게 다룬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의 유년기 시절과 부모의 비극적 사랑을 재조명하고 흥미로운 캐릭터와 장면들을 추가함으로써 개연성 있는 스토리로 완성시킬 전망이다.

또 서정적이면서 우아한 오케스트라 음악에 한국 프로덕션만을 위해 모리 예스톤이 작곡한 뮤지컬 넘버가 추가되고 일렉트로닉 음악의 요소를 더한 편곡을 통해 팬텀의 캐릭터를 돋보이게 할 것으로 예고했다.

한편 대대적인 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팬텀’은 이달 26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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