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호구의 사랑’ 최우식의 분노가 폭발한다.
2월16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3화에서는 갑작스레 자취를 감췄던 도도희(유이)와 마주친 강호구(최우식)의 뒷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6개월을 기다린 도희와 충격적인 재회를 한 호구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호구는 꿈만 같던 여수 여행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첫사랑 도도희가 만삭의 임산부가 된 채로 우연히 마주했던 상황.
임산부가 되어서 나타난 도희 앞에 호구는 할 말을 잃는다. 꿈만 같던 여수여행 이후 도희만 생각하던 자신과 달리 도희가 이미 결혼해 아이까지 생겼다고 생각한 호구는 분노하고 만다.
여기에 도희가 이런 상황을 운명이라는 말로 설명하자 더욱 화를 참지 못한 호구가 성격에 맞지 않게 대형사고까지 치게 되는 예측 불가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 측은 “강호구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연기력을 극찬 받고 있는 최우식이 오늘 방송될 3화에서는 한층 다양한 감정 연기와 강력한 웃음을 몰고 올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며 “강호구와 도도희의 로맨스도 전혀 예측불가한 방향으로 전개돼 시청자들에게 잠시도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니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 3화는 오늘(1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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