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아이나비의 빅데이터에 공공 교통정보를 융합한 민관합동 설 명절 교통상황 분석정보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팅크웨어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민관교통정보 공유 및 활용'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연휴 동안 정체를 우회할 수 있는 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최근 2년간 아이나비를 통해 수집한 교통정보를 활용했다.
정체가 일어났을 때 시간 절약이 가능한 우회도로는 경부선(신갈JC-신탄진IC)의 경우 17번국도(1시간19분 단축), 서해안선(시흥시청-서평택IC)은 39번-82번-77번국도(1시간10분 단축)다. 영동선(서창JC-원주IC)은 서울외곽순환도로-42번국도(1시간27분 단축)를 이용하면 되고, 중부선(하남JC-서청주IC)이 막히면 45번-17번국도(50분 단축)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비롯,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아이나비 에어로 하루 평균 2만3,000시간의 주행정보와 검색 기록을 수집한다. 모인 정보를 기반으로 교통량, 날짜 및 출발시간, 예측 소요시간, 우회도로 분석을 진행, 최적의 교통 정보를 아이나비 에어와 아이나비 레드2에 제공한다. 특히 아이나비 에어 이번 연휴 동안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팅크웨어는 "지속적으로 정보와의 협력을 통해 더 고도화된 교통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설맞이 '설 귀성길 언제 출발하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부터 2월23일까지 아이나비 에어를 1회 이상 이용하는 사용자에 한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900 뷰+, 아이폰6 등을 증정하는 것.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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