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박주미 마지막 유언, 백승환에 “넌 꼭 사람이 될 수 있어”

입력 2015-02-16 23:08  


[bnt뉴스 박슬기 기자] ‘블러드’ 박주미가 괴한으로부터 죽임을 당했다.

2월16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는 한선영(박주미)가 괴한의 뱀파이어로부터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영과 박지상(백승환)은 이재욱(지진희)가 보낸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박지상은 엄마를 지키기 위해 공격했지만, 두 명의 괴한으로부터 당할 수밖에 없었다.

점점 의식을 잃어가던 한선영은 “지상아. 멀리 도망쳐야 돼. 아주 멀리.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어. 날 그대로 두면, 다른 감염자가 생길 수 있어”라며 박지상에게 마지막 말을 남겼다.
박지상은 “감염자라니. 그건 또 무슨 말이야”라고 말했고, 한선영은 “꼭 그렇게 해야 돼. 그리고 네 그림 꼭 챙겨”라고 덧붙였다.

박지상이 그린 그림 뒤에는 한선영이 남겨놓은 비디오 테이프였다. 혹시나 하는 상황에 남겨놓은 것. 비디오 속 한선영은 “이 비디오를 본다면, 아주 안 좋은 상황에 있겠지. 네가 보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넌 꼭 사람이 될 수 있어…”라며 박지상에게 마지막 조언을 남겼다.

한편 KBS2 드라마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사진출처: KBS ‘블러드’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