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달콤한 비밀’ 황인영과 이민지가 몸싸움을 벌였다.
2월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정지은, 연출 박만영)에서는 천회장(김응수)에게 횡령금 혐의를 씌웠던 이수정(황인영)의 만행이 모두 밝혀졌다.
이날 이수정은 이대로 혼자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고윤이(이민지)를 만났다. 이수정은 고윤이에게 다짜고짜 물을 끼얹은 뒤, “날 진흙탕에 넣어두고 넌 커피나 마셔? 미쳤구나”라고 소리를 높였다.
이수정의 행동에 고윤이는 “미친 건 당신이야. 내가 지금도 당신 며느리 못돼서 난리인 것처럼 보여? 당신처럼 살고 싶지 않아. 성운(김흥수)이 계모만 아니었음 당신 같은 인간이랑 말 섞을 일도 없었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고윤이의 말을 듣고 격분한 이수정은 그의 뺨을 때렸고, 고윤이 역시 똑같이 응징했다. 두 사람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웠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달콤한 비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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