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양진우, 신소율에 본심 드러내…“가증스러워”

입력 2015-02-1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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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달콤한 비밀’ 양진우가 신소율에 본심을 드러냈다.

2월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정지은, 연출 박만영)에서는 필립(양진우)가 한아름(신소율)과의 재결합 소식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립은 한아름에게 “경멸한다. 복수이자 응징이다. 그 자식(천성운) 살려달라고 구걸하더라. 뭐든 하겠다고”라며 “지 무덤 지가 판 거다. 날 모욕한 대가가 뭔지 평생 내 옆에서 느끼게 해줄거다”고 차갑게 말했다.

이후 필립은 한아름의 질문에도 대꾸 하나 하지 않았다.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온 그는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한아름에 “천성운이 그렇게 좋았냐. 애 쓸수록 가증스럽다”라고 일갈했다.
 
이에 한아름은 “이것도 마음에 안 들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달라”고 청했다. 하지만 필립은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섬뜩한 본심을 털어놨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달콤한 비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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