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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블러드’ 안재현이 박주미의 영상편지를 보고 폭풍 오열했다.
2월17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이재훈)에서는 박지상(안재현)이 엄마 한선영(박주미)이 남긴 영상편지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선영은 “네가 이걸 보게 된다면 아주 안 좋은 일이 생긴 거야”라며 “넌 괴물이 아니고 감염자야. VBT-01라는 바이러스 감염자”라고 말했다. 자신과 남편 박현서(류수영)가 감염됐기에 박지상 역시 감염됐다는 것.
이어 다른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바이러스를 악용하려는 것을 막으려다가 박현서가 죽었고, 자신과 박지상 역시 쫓겨다녀야만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네가 가진 능력은 무궁무진해. 그 능력으로 그 아이를 구한 것처럼 너 자신을 구하고 언젠가 많은 사람을 구할 거야. 지상아 넌 꼭 해낼 거야”라며 “더 힘을 키우라”고 당부했다.
박지상은 “같이 못 있어줘서 미안해, 사랑해, 내 아들 박지상”이라는 한선영의 말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블러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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