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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배우 오연서가 ‘빛미나’의 숨겨진 의미를 밝혔다.
2월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는 신율(오연서)이 왕소(장혁)의 운명을 드라마 제목과 연관지어 풀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 중독으로 점점 본성을 잃어가는 정종(류승수)이 왕식렴(이덕화)의 모함으로 왕소를 불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종은 “왕소가 청해상단과 결탁하여 자신의 자리를 뺏으려는 계략을 세웠다”는 왕식렴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을 위해 청해상단으로 찾아갔다 왕소와 마주쳐 크게 격분했던 것. 이에 정종은 왕소가 적었던 ‘빛 광’자를 신율에게 건네며 미래를 점쳐보라 명령했다. 결국 신율이 왕소와 함께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며 정종의 화를 잠재우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날 신율은 왕소가 적은 ‘빛 광’자를 심각하게 바라보며 “사람의 머리에 불이 있으니 그의 앞날은 둘 중 하나. 빛나거나 미치거나”라고 드라마 제목의 뜻이 왕소의 운명 예언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율의 예언대로 왕소가 빛나는 황자가 될지 아님 광기를 가진 황자가 될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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