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장위안, “유재석 만나고 싶었다”

입력 2015-02-19 23:41  


[연예팀] ‘해피투게더3’ 장위안이 한국연예인 중 유재석과 만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2월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내 고향의 설 특집’으로 이봉원, 박은혜, 이영아, 김희철, 장위안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위안은 중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아나운서로 지냈던 과거를 회상하며 당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그는 “한국에 온 지 5년 정도 됐다. 원래는 중국에서 아나운서를 했지만, 일이 너무 힘들었다. 하루에 2시간만 잘 수 있었다. 못 일어날까봐 알람 7개를 맞췄다. 방송에서 실수해서 하차하게 될까봐 항상 스트레스였다”고 말했다.

이어 장위안은 “유재석 씨를 꼭 만나보고 싶었다. 중국에 있을 때 유재석이 진행한 ‘X맨’을 재밌게 봤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MC들이 “그 프로그램에 박명수 씨도 출연했는데 어땠냐”고 물어보자, 장위안은 “중국 인구가 많다 보니 박명수를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도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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