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배우 릴리 제임스가 차세대 신데렐라의 탄생을 알렸다.
2월23일 디즈니의 실사 영화 ‘신데렐라’(감독 케네스 브래너) 측이 차세대 신데렐라로 발탁된 릴리 제임스의 미공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릴리 제임스는 신데렐라로 분해, 클래식한 의상들을 고전적인 아름다움으로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구박 받는 상황 속에서도 따뜻함과 용기를 잃지 않은 채 내면의 강인함이 묻어나는 눈빛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즈니에서 야심차게 선보일 두 번째 실사 영화 ‘신데렐라’는 앞서 실사 영화의 흥행을 알렸던 ‘말레피센트’(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에 이어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릴리가 처음 오디션을 보러 왔을 때 신데렐라 역할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새 엄마 역할로 호흡을 맞춘 케이트 블란쳇은 “릴리는 시원한 공기 같았다. 자연스럽고 꾸밈이 없었다. 맑은 물과도 같았다”며 신데렐라 역을 맡은 릴리 제임스를 응원했다.
이에 릴리 제임스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신데렐라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다. 하지만 감독님을 믿었고 제작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로부터 힘을 얻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즈니가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환상 로맨스 ‘신데렐라’는 3월19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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