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힙합 그룹 트로이 멤버 창우가 연극 배우로 변신한다.
2월24일 창우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에 따르면 창우가 연극 ‘두근두근 내 인생’에 출연하며 무대에 올라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연극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지난 2014년에는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주연으로 나서 영화로도 제작됐었다.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된 부모와 늙은 모습을 간직한 아이가 그려낼 청춘과 사랑, 감동을 담은 작품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창우가 공식적인 첫 연극 도전임에도 안정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전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으며 성실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연극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랩을 극의 클라이막스에 삽입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소속사 측은 “창우가 다수의 동료 아티스트 뮤직비디오에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만큼 연기자 창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창우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연극 ‘두근두근 내 인생’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우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연극 ‘두근두근 내 인생’은 3월13일부터 5월25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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