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가 끝없는 외로움에 강해졌다.
2월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는 황보여원(이하늬)이 왕소(장혁)가 자신과 혼례 전 신율(오연서)과 혼인한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보여원이 과거 가문과 신분의 격차로 사랑의 시련을 겪었던 것이 드러났다. 그녀가 권력만을 바라보고 살게 된 배경이 밝혀졌기에 남편인 왕소에게 사랑을 바라보던 데 대한 큰 상처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애잔하게 했다.
이 같은 황보여원의 끝없는 외로움은 결국 그녀를 더욱 강해지게 만들었다. 또한 더 이상 모른 척 넘길 수 없는 왕소의 애정전선에 그가 어떤 태도와 지략을 보일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이하늬는 황보여원이 지닌 독보적인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사랑과 권력 사이에서 애달픈 마음을 지닌 여인의 외로움까지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