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리퍼블릭, 브랜드 최초 뉴욕 패션위크 데뷔

입력 2015-02-25 11:25  


[구혜진 기자] 모던 아메리칸 스타일 브랜드 바나나 리퍼블릭이 브랜드 론칭 이래 처음으로 뉴욕 패션 위크에 참여해 화제다.

바나나 리퍼블릭은 2월14일, 유명 디자이너 및 럭셔리 브랜드들이 참여해 컬렉션을 발표하는 뉴욕 패션위크에서 2015년 가을, 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15FW컬렉션은 뉴욕 패션위크 데뷔작이면서 동시에 지난해 임명된 한국계 미국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사 웹이 디자인한 바나나 리퍼블릭의 두 번째 컬렉션이다. 마리사 웹은 바나나 리퍼블릭 특유의 모던 아메리칸 스타일은 잘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감성을 적절히 담아내고 있다.

특히 대중적인 브랜드로서 뉴욕 패션위크에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이번 컬렉션은 마리사 웹의 디자인이 바나나 리버플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이다.

‘스칸디나비아로의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15FW컬렉션은 남성적인 디자인과 여성적인 디자인 요소가 모던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그레이, 블랙 등 무채색 바탕에 강렬한 레드 및 핑크 등 파스텔 색상을 조합해 포인트를 둔 것이 특징이다.

남성 컬렉션에서는 마리사 웹 특유의 믹스 앤 매치를 느낄 수 있다. 서로 대비되는 듯한 다양한 질감을 활용한 레이어링과 밀리터리 느낌의 디테일, 자유로운 감성의 스타일이 돋보인다.

여성 컬렉션은 비율을 활용한 볼륨감이 특징이다. 남성 컬렉션에서도 선보였던 다양한 믹스앤매치를 통한 레이어링은 물론, 오버사이즈 핏의 코트와 스웨터 등 남성적인 디테일이 느껴지는 제품들도 대거 선보였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봄봄봄’, 스타 패션에서 찾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 [스타일 色]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컬러 골드, 황제를 상징하다
▶ 트렌디한 남자들의 스테디셀러 ‘재킷’
▶ 2015년에도 ‘놈코어’의 열풍은 계속된다
▶ ‘킬미, 힐미’ 황정음, 스타일 포인트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