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만기, 오리 배 무서워 ‘벌벌’ 굴욕 장면 대공개

입력 2015-02-25 10:56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백년손님’ 이만기가 오리 배 앞에서 한없이 작아진다.

2월26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천하장사 이만기가 오리 배를 타며 벌벌 떠는 굴욕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모와 함께 구룡포 낚시 나들이를 떠난 이만기가 낚시터 주변에 있던 오리 배를 타고 싶다는 장모의 기습 제안에 위기에 봉착한다. 평소 높은 곳을 무서워하고 족발, 소머리 곰탕에 질색하는 등 다방면에서 겁 많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만기가 오리 배까지 무서워하며 겁쟁이로서의 정점을 찍은 것.

특히 오리 배 못지않은 큰 몸을 소유한 이만기는 오리 배에 엉덩이를 집어넣는 것부터 어려움을 호소한다. 급기야 장모의 얼굴에 엉덩이를 들이대게 되는 굴욕을 겪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룡포 낚시 나들이에서 생애 최초 낚시에 도전한 이만기가 상상치도 못한 대어를 낚아 장모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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