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가수 조관우의 아내 손혜련이 눈물을 보인다.
2월25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앞서 ‘사춘기 고발카메라’ 이후 달라진 가족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수시로 ‘욱’하기 일쑤였던 싱글대디 최준용이 아들 최현우와 함께 출연했다. 최준용은 아들과 함께 직접 수제비를 만드는 등 지난 ‘사춘기 고발카메라’ 이후 확 달라진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접한 조관우의 아들 조현은 “최준용 아저씨와 현우의 일상을 보면서 현우가 아직은 아빠의 관심을 어색해하는 게 느껴졌다”며 “현우가 아빠랑 오래 떨어져 살다가 같이 산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것 같은데 나는 그게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조현은 “나도 처음부터 지금의 엄마랑 같이 산 게 아니라서 엄마의 관심이 집착처럼 느껴지고, 점점 불만이 커져서 반항하던 시기가 있었다”며 “그런데 엄마는 날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노력하고 계신다. 그런 엄마께 굉장히 감사하다”고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손혜련이 “(현이가 반항할 때) 굉장히 힘들었다”며 끝까지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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