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에릭남이 독특한 감각의 앨범 재킷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2월26일 에릭남 소속사 비투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에릭남이 신곡 ‘괜찮아 괜찮아’로 1년여 만에 가요계 돌아온다.
이날 공개된 앨범 재킷 속 에릭남은 아그리파 석고상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슬픔을 머금은 듯한 눈빛과 흩날리는 조각들이 어우러져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실사에 가까운 인물 정밀묘사와 감각적인 캘리그라피가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번 에릭남 재킷 디자인은 일러스트레이터 황영진 작가의 작품으로, 소속사 측은 “황영진 작가는 신곡 ‘괜찮아 괜찮아’를 듣자마자 영감을 얻고 에릭남을 피사체로 작업하고 싶어했다”며 “슬프지만 괜찮다는 느낌의 묘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꽃과 넝쿨, 깨지고 부서진 조각들의 조합을 이용해 곡의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릭남 새 싱글 앨범 타이틀곡 ‘괜찮아 괜찮아’는 내달 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비투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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