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양악수술 後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태양의 도시’서 열연

입력 2015-02-26 10:31  


[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배우 신이가 양악 수술 이후 3년여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2월26일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극본 정재홍 박기형, 연출 박기형 정흥순)측이 “신이가 ‘태양의 도시’에서 지방 건축 사무소 직원 신애리 역을 맡아 본격적인 활동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전했다.

신이는 14일 방송된 ‘태양의 도시’에서 다소곳한 분위기로 첫 등장했다. 그는 조신한 척 하다가 “징하게 반갑소. 신애리어라”라는 통성명을 한 후, 현장소장인 김준에게 “면상이 겁나 반반하요”라고 반전 애드리브를 선보여 해당 신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첫 출연부터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신이는 ‘태양의 도시’ 공식 SNS에서 깜짝 투표한 미친 존재감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렇듯 오랜 휴식기 이후 컴백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브라운관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저력을 과시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태양의 도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드라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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