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휘성, 첫 무대 뒤 3일간 패닉 토로…“심리적 압박감 있다”

입력 2015-02-26 09:53  


[bnt뉴스 최주란 기자] ‘나가수3’ 휘성이 무대 압박감에 대해 털어놨다.

2월27일 방송될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두 번째 탈락자를 가를 2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진다.

지난주 ‘나가수3’ 2라운드 1차 경연 무대를 통해 첫 등장한 휘성은 다소 긴장한 듯 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휘성은 최근 진행된 2차 경연 녹화에서 1차 경연 당시 심정을 밝혔다.

휘성은 “밤 샜어요. (1차 경연 뒤) 3일 동안 패닉이었다. 우황청심환까지 먹었다”며 “데뷔곡부터 인기가 많았다.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이 있다”라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대 압박감에 대해 담담하고 진솔하게 얘기했다.
 
휘성은 이 같은 고백 뒤 결연한 마음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무대를 꾸몄다. 13년 차 가수인 그의 겸손한 자세와 떨림에 청중평가단 역시 놀람을 감출 수 없었고,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 돼 큰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가 어떤 무대를 꾸몄을지, 어떤 노래로 큰 감동을 선사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나는 가수다-시즌3’ 2라운드 2차 경연은 27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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