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 류준열-하윤경, 라이징스타 탄생 예고

입력 2015-02-26 13:26  


[bnt뉴스 최송희 기자] ‘소셜포비아’ 류준열, 하윤경 등 라이징 스타들의 탄생이 예고됐다.

3월12일 개봉될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는 배우 변요한, 이주승 외에도 배우 류준열, 하윤경 그리고 현피 멤버 모두 소름 돋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편 ‘미드나잇 썬’을 통해 데뷔한 신예 류준열은 이번 영화에서 ‘BJ양게’로 열연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양게는 인터넷 방송 스타BJ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레나의 악플에 대한 남자들의 분노를 대신해 현피 원정대를 모집하고 그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극중 모든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는 인물이다.

연출을 맡은 홍석재 감독은 “오디션을 볼 때 이미 양게 캐릭터는 완성이 되어있었던 것 같다. 양게 역할을 하기 위해 태어난 배우 같았다”며 역할에 적역이었던 배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게는 인터넷 방송 BJ로 쉴새없이 말을 해야 했는데 실제 촬영에서 대부분 본인의 애드리브로 연기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감독은 “촬영할 때 ‘양게’가 너무 튀는 것 아닌가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편집하면서 그저 ‘준열씨 사랑해요’만 외쳤던 기억이 난다”며 그의 연기를 극찬했다.

또한 한 군인의 비극적인 자살 소식에 악플을 남기며 네티즌들과 남성들의 분노를 사게 된 레나(민하영) 역을 맡게 된 하윤경은 연극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길러온 배우.

감독은 하윤경과 몇 마디 대화를 통해 확신을 얻었다. 당시 그는 SNS에 대한 염증을 느끼는 일이 있었고, 그러한 점이 극중 민하영이 느끼는 감정과 일치했다. 강한 기운이 엿보이는 동시에 잘못하면 부러질 것 같은 약한 지점을 갖고 있는 그의 얼굴에 감독은 캐스팅을 확정했다.

감독은 “하윤경은 집중력이 좋아서 단번에 민하영이 되었다. 주로 부정적인 감정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 하는데 그 안에서 정말 잘해줬다”라며 그의 깊이 있는 연기에 굉장히 만족스러워 했다.

이 두 배우 외에도 병무 역의 유대형, 군인 역의 오희준, 문혁 역의 박근록 등 레나 현피 원정대에 참여하여 지웅, 용민과 함께 그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함께 파헤쳐나가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러한 현피 멤버들 한 명 한 명의 캐릭터가 각자 살아 움직이도록 연기하여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비슷한 또래의 배우들이라 빨리 친해졌고, 디테일한 디렉팅 없이도 배우들끼리 연구하고 서로 합을 맞춰 실제 촬영에서 감독을 놀라게 했다. 배우들 모두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며 스크린 안팎으로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변요한, 이주승, 류준열, 하윤경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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