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 ‘가족의 조건’ 출연 확정…똑순이 소녀가장役

입력 2015-02-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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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배우 임세미가 ‘가족의 조건’(가제)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월26일 임세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임세미가 KBS2 가족의 조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의 여주인공인 윤승혜역에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SBS ‘사랑만 할래’ 이후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임세미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가족의 조건’은 재입양 끝에 가족 구성원이 된 여자와, 혈육 대신 사랑을 택한 남자의 우여곡절 결혼을 그린 드라마다.

극에서 임세미는 똑순이 소녀가장이었으나, 사랑하는 남자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여주인공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임세미는 지난해 방송된 ‘사랑만 할래’에서 다양한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가족의 조건’에서 보여줄 그녀의 연기변신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가족의 조건’은 4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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