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가수 성시경이 ‘영스트리트’에 출연했다.
2월26일 성시경은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이국주와의 인연이 시작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작년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뭔가 재밌는 걸 하고 싶었는데, 이국씨에게 내레이션을 부탁하면 어떨까하는 의견이 나왔다”며 “국주씨가 흔쾌히 내레이션 해준 게 고마워 성시경 자유이용권 1회를 줬는데 라디오 게스트를 해달라고 하더라”고 ‘영스트리트’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이국주는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성시경에게 “가장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은 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성시경은 “어느 것 하나를 딱 꼽기 어렵다. 모든 프로그램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그 중 한 프로그램은 보통 다섯 시간 정도 녹화를 하는데, 방송은 그 분량의 백분의 일에도 못 미친다. 출연자와는 모두 친해서 녹화하면서 비방용 이야기를 어마어마하게 한다. 그게 전부 방송에 나간다면 당장 짐 싸서 외국으로 이민 가야한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SBS 파워 FM을 통해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