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코퍼레이션이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의 출정식을 26일 서울마리나에서 개최했다.
핸즈에 따르면 출정식은 대회 첫 공식 행사다. 올해 일정과 대회 구성, 운영 인력, 스폰서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86 원메이크 레이스',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를 주축으로 서킷 라이선스 보유자 대상의 트랙데이와 공연, 피트스탑 등의 부대행사도 펼친다.
86 경기는 수입차 첫 원메이크 레이스로, 튜닝범위는 롤케이지, 견인 스트랩, 소화기, 휠, 머플러, 브레이크 덕트, 오일쿨러 등이다. 출전 대수는 25대다. 아베오 경기는 롤케이지, 견인 스트랩, 소화기, 휠, 머플러, 다운스프링 개조가 가능하며 20대가 출전한다.
이 회사 승현창 회장은 "지난해 모터스포츠 후원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아쉬운 점을 개선하고 모터스포츠 문화를 성장시키고자 자체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대회는 3월28일 시작으로 연간 6회를 치룬다. 장소는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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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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