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이장원 “카이스트 공학 전공,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건 선입견”

입력 2015-02-26 20:22  


[bnt뉴스 최주란 기자] ‘뇌섹남’ 이장원이 자신의 선입견을 언급했다.

2월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남’)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근찬PD를 비롯해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타일러 라쉬, 이장원, 랩몬스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장원은 “카이스트에서 공학을 전공했지만 그걸 잘하고 사랑했다면 여기에 있지 않을 것”이라며 “제가 카이스트를 나오고, 공학을 공부했다고 해서 누구보다 논리적이고, 해결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면 그건 선입견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주위 사람들이 공학에 대해 물어보면 입증할 방법이 없어서 잘한다고 대답해왔다. 그런데 이 방송을 시작하면서 입증해야 될 상황에 놓여 개인적으로 굉장한 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섯 뇌섹남들이 고퀄리티 문제들을 두고 열띤 토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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