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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카페풋루스 매장에서 전기자전거 '아이엠(IM)'을 27일 출시했다.
만도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만도풋루스의 보급형이다. 페달과 함께 바퀴를 굴리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하이브리드형 전기자전거와 달리 체인없이 100% 전력으로 움직인다. 뒷바퀴에 내장된 모터와 배터리, 자동차 수준의 전자제어장치(ECU)를 이용한다. 소프트웨어는 가속력과 페달 무게감을 변경하며 페달링을 통한 자가발전, 제품 자가 진단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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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을 굴리면 자가발전량과 동시에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 추가한 '헬스모드'는 주행 모드가 헬스바이크처럼 고정 설정돼 높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자가발전도 최대화 할 수 있다. 배터리는 36V 250W의 리튬이온이다. 탈착식으로 충전과 교환이 간편하며 완충 시 주행거리는 최대 60㎞다.
이 밖에 시동을 거는 역할을 하는 'HMI 디스플레이'는 '시리얼 키 매칭 기능'을 추가해 도난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폴딩 기능은 지원하지 않지만 QR 레버로 앞바퀴를 탈착하면 차내 적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색상은 빨강, 연두, 감색, 흰색, 진회색의 다섯 가지를 마련했다. 가격은 286만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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