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가 디젤차 진단을 위한 범용 커먼레일 인젝터 진단기 YDT-35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제품은 영국 디젤 진단장비 전문업체 하트리지와 공동 개발했다. 디젤차 판매사의 서비스센터 및 정비업체에서 사용하는 진단기로 기술자들이 커먼 레일 인젝터의 기본 성능을 확인하고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인젝터의 기계적·전기적 작동 상태를 5분 이내에 파악해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YDT-35는 범용 진단기로 주요 제조사의 디젤 커먼레일 인젝터에 사용 가능하다. 전기 인젝터의 저항, 인덕턴스, 용량 테스트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노즐 스프레이 패턴을 시각화하는 기능도 포함한다. 이밖에 작동 방법 안내 기능, 다양한 어댑터를 포함한 고정장치 등을 탑재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사 홈페이지 (www.delphi.com/am, www.hartrid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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