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홍석재 감독이 현재 인터넷상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해 언급했다.
2월27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 언론시사회에서는 홍석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변요한, 이주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홍석재 감독은 “영화의 첫 도입부 시작이 군 문제로 벌어진다”며 “지금 웹상의 현실에서 남녀 간의 성별 대립이 심한 것 같다. 거기에서 빚어지는 여성 혐오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쉽게 쏠리는 성향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 순간에 대해 가장 약한 사람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3월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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