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튜닝카 느낌 살린 코란도C 익스트림 출시

입력 2015-03-01 15:04   수정 2015-03-25 09:16


 쌍용자동차가 코란도C 익스트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새 차는 코란도C RX 고급형을 기반으로 드레스업 튜닝을 한 듯한 강렬한 디자인을 갖춘 게 특징이다.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하는 탄소섬유 소재의 사이드 미러, 스포츠 알로이 페달, 레드 인조가죽시트 패키지를 기본으로 갖췄다.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 휠, LED 룸램프, 익스트림 전용 레터링 등도 적용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2015년형 코란도C를 선보이며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파워트레인은 다이내믹 에코 LET 엔진과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로 교체하고, 마그네슘 진동판을 장착해 명료한 소리를 내는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개선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500만 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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