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고두심의 오해샀다…힘겨운 상황 절정

입력 2015-03-01 14:20  


[bnt뉴스 최윤나 인턴기자]‘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기댈 곳 없는 외로운 상황에 처했다.

2월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문수인(한지혜)이 마도현(고주원)의 호적정정 신청에 따라 다시 부부 상태로 돌아가게 됐고, 연인 남우석(하석진)의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수인은 마도현에게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도현은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보이며 “헤어지고 싶으면 나를 설득해봐. 최선을 다했는데도 돌아갈 수 없어요”라고 말하며 문수인을 지치게 만들었다.

이어 문수인은 마도현과 함께 간 연회장에서 속상한 마음에 샴페인을 마시다 술에 취했고, 마도현은 그런 그를 호텔로 데려가며 심복녀(고두심)과 남우석의 오해를 사게 만들었다.

이에 언제나 문수인의 편이 돼주었던 심복녀는 그에게 크게 실망하며 기댈 곳 없는 문수인의 상황을 더욱 힘들게 해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전설의 마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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