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쌍용차, 제네바서 '티볼리 EVR 컨셉트' 공개

입력 2015-03-03 10:58  


 쌍용자동차가 3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친환경 컨셉트카 '티볼리 EVR'를 공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 EVR에는 새 디자인철학 '네이처-본 3모션'중 '경쾌함'을 기조로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구현됐다. 또한 전기차 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친환경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됐다.






 먼저 차체 사이드패널은 경량화를 위해 탄소섬유로 제작했으며, 전면 범퍼와 후방의 카본 디퓨저는 공기저항계수를 최소화 하기 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동력계는 소형 가솔린 엔진과 95㎾급 모터, 25㎾h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기 동력으로만 130㎞, 레인지 익스텐드(Range Extend) 모드 시 5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시속은 150㎞, CO₂배출량은 ㎞당 35g이다.

 한편,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와 컨셉트카를 비롯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 코란도 스포츠(현지명 액티언 스포츠),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등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티볼리를 선봉으로 유럽 시장 전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상승한 1만7,000여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현지 시승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제네바=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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