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화영, “쌍둥이 효영과 서로 믿고 의지”

입력 2015-03-03 14:04  


[함리라 기자] 예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크고 동그란 맑은 눈망울로 때론 귀엽게, 청순하게, 그리고 섹시하게. 진짜 연애하고 싶은 배우 화영이 패션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반짝거리는 모습으로 데이트룩을 완성했다. 데님팬츠와 레드 체크셔츠의 조화로 화영 특유의 발랄한 모습을, 블랙과 레드립으로 섹시함을, 니트와 셔츠로 포근한 코지웨어를 선보였다. 또한 핑크색 레오퍼드 드레스로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렸다.

이날 화영은 핑크무드로 페미닌한 매력을 선보였다. 무표정한 모습부터 특유의 미소까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촬영장 많은 남성 스탭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화영은 본인의 매력을 ‘거짓말을 못한다, 재미있다, 예의가 바르다’라며 3가지로 꼽았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할머니 밑에서 ‘예의’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며 자랐어요. 지금도 부모님께 존댓말을 쓰는데 가끔씩 놓을 때면 큰 죄를 짓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라며 착한 심성을 보였다.

쌍둥이 자매 효영으로 유명한 그는 장단점을 꼽았다. “서로 잘 알고 의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일반적인 자매도 그렇겠지만 쌍둥이로서 통하는 점이 더욱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말할 때 통하는 구석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서로 고민상담을 자주하기도 하구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둘다 연예계 생활로 바쁘다는 점? 사실 장점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아요”라며 효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숨겨놓은 연예계 인맥으로 인피니트 성종과 에프엑스의 루나, 그리고 씨스타 다솜이 있다고 밝혔다. “성종과는 아육대에서 만났는데 혼자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먼저 번호를 받았어요. 처음에는 고민을 하더니 결국 번호를 주던데요? 지금은 베스트 프렌드가 됐어요”라며 호탕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기획 진행: 최미선, 함리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PD
의상: 르샵
주얼리: 바이가미
시계: 자스페로 벨라
헤어: 김청경 헤어페이스 재영 실장
메이크업: 김청경 헤어페이스 권윤희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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