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폭스바겐 파사트, '유럽 올해의 차' 영예

입력 2015-03-03 17:19   수정 2015-03-05 00:10


 폭스바겐 파사트가 제네바모터쇼에서 '2015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뽑혔다. 

 제네바모터쇼 조직위에 따르면 유럽 올해의 차는 유럽연합(EU) 22개국 총 58명의 자동차 기자단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혁신과 안전성, 디자인, 가격 대비 가치 등을 반영해 점수를 매긴다. 

 올해 최종 후보에 이름이 오른 7개의 제품 중에서 파사트는 총점 340점을 받았으며, 이어 시트로앵 C4 칵투소(248점),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221점), 포드 몬데오(203점), 닛산 캐시카이(160점), BMW 액티브 투어러(154점), 르노 트윙고(124점) 순으로 나타났다. 

 심사위원이자 스웨덴 다건스 인다스트리의 하칸 맷슨은 "폭스바겐은 최근 6년간 3회의 올해의 차를 배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파사트는 디자인과 품질, 안전성, 인테리어, 혁신성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제네바=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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