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전미선, 발목 부상에도 연기 투혼…제작진 ‘감탄’

입력 2015-03-03 15:55  


[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배우 전미선이 발목 부상에도 불타는 연기투혼을 발휘했다.

3월3일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제작진 측에 따르면 전미선이 극심한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기투혼으로 현장을 감탄케 만들었다.

앞서 2월 전미선은 촬영 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왼쪽 발목의 인대가 늘어나는 큰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전미선은 제작진에게 알리지 않고 촬영을 이어갔다.

뒤늦게 부상 사실을 알게 된 제작진이 휴식을 권하였음에도, 전미선은 드라마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최소한의 휴식만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재 전미선은 점점 더 심해지는 고통에 급기야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중으로 알려졌다.

전미선 측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부상이긴 하지만 ‘하녀들’ 제작진들의 큰 배려에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다. 걱정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녀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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